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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억새구경 사람구경
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밭을 거닐 고 있다. 제9회 서울억새축제는 24일까지 열린다. [뉴시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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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·노을공원서 펼치는 억새꽃의 향연
10월, 억새꽃이 춤추는 하늘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. 16일부터 9일 동안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서 ‘서울억새축제’가 열린다.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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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유화학 공장, 고라니를 식구로 맞아들이다
20년 비워둔 공장 빈터에 고라니가 찾아왔다 왜가리·꿩도 둥지를 틀었다 처음엔 쫓으려 했다 이주 대작전까지 폈지만 그들은 떠나지 않았다 고라니 한 마리가 19일 충남 서산의 삼성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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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쁜 도심, 잠깐의 여유…
점심을 먹고나면 딱히 산보하거나 쉴 곳을 찾기가 마땅찮은 직장인. 낯설지 않은 도심의 풍경이다. 하늘마저 답답해진 빌딩 숲속, 잠시의 여유를 만끽할 공간은 없는 걸까. 그런 의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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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자전거의 선물, 속도와 각도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경력 3년차 ‘자출족(자전거 출퇴근族)’인 기자는 자출 첫날인 2007년 6월 10일 일요일, 그날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. 당시 증권 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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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n Sunday] 자전거의 선물, 속도와 각도
경력 3년차 ‘자출족(자전거 출퇴근族)’인 기자는 자출 첫날인 2007년 6월 10일 일요일, 그날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. 당시 증권 담당이었던 기자는 잠실 집에서 자전거를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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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맹꽁이 117마리 보존에 53억 “그래도 20배 남는 장사”
#1. 2003년 7월 서울 신도림역 1번 승강장과 대성연탄 부지 사이 공터. “끄~익~. 끄~익~. 끅~.” 개구리 울음과 비슷한 소리가 울려퍼졌다. 이 땅의 소유자인 대성연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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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트로 브리핑] 세계 CEO들 참가, 서울시장 자문회의 外
◆세계 CEO들 참가, 서울시장 자문회의 서울국제경제자문단(SIBAC) 총회가 30일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. SIBAC은 세계적인 CEO들로부터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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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·아·자 나눔장터] 신나는 장터 축제 … 나눈 만큼 즐기세요
위아자 나눔장터에서 댄스 공연을 할 예정인 사랑나눔예술단의 초등학생 재즈댄스팀과 고등학생 비보이팀이 9일 경기도 안산 연습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안산=김성룡 기자] 9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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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 ‘제7회 서울억새축제’ 개최
서울시에서는 도심속 시민고객들의 휴식공간인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 10일동안 은빛 물결의 향연인 『제7회 서울억새축제』를 개최한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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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lkholic 기자의 역사 산책길 - 구리시 탐방기 ② 장자호수공원과 고구려 대장간 마
도시와 농촌을 함께 걷기, 혹은 현재와 과거를 번갈아 걷기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걷는 느낌은 산책의 느낌을 묘하고 새롭게 만든다.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‘장자호수공원’ 산책로가 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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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연휴 나들이 명소 Best 15
강릉근교 주문진 소동항 바닷가의 아들바위(여행작가 유연태) 올해는 추석 연휴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이다. 예년 같았으면 신나게 해외여행을 계획했겠지만, 너무 짧은 연휴로 해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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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폴리 쓰레기 대란과 한국 ‘매립지의 추억’
세계 3대 미항은 호주 시드니,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, 이탈리아 나폴리가 꼽힙니다. 아름다운 항구도시에 사는 나폴리 시민들이 6개월째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.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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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을 찾아 나선 길, 하늘공원
하늘공원은 이제 서울의 명소다. 명소인 만큼 제대로 걸어야 할 길이기도 하다. 워크홀릭은 하늘을 만끽하면서 천천히 그리고 깊숙하게 걸어본다. 하늘공원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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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'가을 하늘'로 가는 길
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4일 시민들이 억새 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고 있다. 기상청은 15일 밤 늦게 서울.경기도와 강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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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트로가이드] 가천문화재단 外
◆가천문화재단은 문화.예술 단체와 개인 등에 재정 지원키로 하고 26일까지 지원 희망 단체나 개인의 신청을 받는다. 지원 대상은 인천과 경기 지역에 있는 문화.예술 단체 또는 거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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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스쿨 둘러싼 혼란과 갈등 내년 2월까지 계속되나
“학장님, 로스쿨에 관해 여쭤볼 게 있어서 전화를 드렸는데요.”“전화로는 곤란해요. 찾아오시든지….”서울의 한 법대 학장은 한사코 전화 취재에 응하기 어렵다고 말했다. 그를 캠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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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이 내려 쌓였네
가을 엽서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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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가족 나들이 딱이네 !
"싼값에 물건도 사고, 가족 나들이도 즐기세요." 중앙일보 미디어 네트워크(JMN)와 아름다운 가게가 여는 '위.아.자 나눔장터'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하면서 이웃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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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상에 펼친 거대한 책 공원을 걷다, 세상을 읽다
‘책 테마파크’-세상의 배꼽중 가장 높은 곳에서 만나는 하늘의 책. 하늘과 억새를 안고 땅으로 푹 스민 원형 계단은 책을 읽다 거니는 산책로이자 명상 공간이며 야외 공연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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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조백일장] 11월의 수상작
***장원 가을, 억새 강바람 모여들어 흰 머리칼 나풀댄다 아이들 그 숲에 들어 재잘대는 하늘 공원 가을 밤 달빛 내려와 그림자 환하겠다. 짧은 햇살 한나절에 그리움 쌓여 간다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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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기획] 오늘 밤, 옥상 데이트 어때?
서울 도심 속 빌딩 옥상이 화려한 변신을 시작했다. 건물 관계자가 아니면 올라갈 수조차 없었던 옥상이 이제는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, 꽃과 나무가 우거진 정원으로, 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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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in&Out 레저] 가을이 호수에 몸을 던졌다
가을이 다 갔다. 어 하는 새 땅끝까지 달려가 파란 바다에 붉은 몸을 섞고 있다. 그런데 그 가을, 아주 가지 않았다. 한 자락이 지금 '내륙의 바다' 충주호에 남았다. 남으로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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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Outdoor] 진달래 키스에 달뜬 영취산
열린 차창으로 넘어오는 바람 끝이 뭉툭해졌다.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날씨다. 때맞춰 산하는 꽃 잔치가 한창이다. 동백.매화.벚꽃.산수유.개나리.진달래…. 시차를 두고 순서대로 피어